la vida loca

남해에서 외할머니가 올라오셨습니다.

정확히는 엄마가 모셔왔지요.

올해 여든 아홉 되시니

혼자 올라오시기 힘드십니다. 

외할머니

서울이 답답하실테니 

외할머니 엄마 나 영화 탁이 사랑이 행복이

대식구가 나들이를 갑니다.

목적지는 구리 한강 공원이던가... ㅎㅎㅎ

사랑이와 행복이는 살판 났습니다. 

돗지리깔고 과일 먹고 

쉬는 중 

민들레입니다. 

자연학습장. 

여기 한강공원은 그늘이 업쉬요 

그래서 매우 땡볕입니다. 

더워요 

꽃

뭔가도 잔뜩 심어져 있어요~

지금은 사랑이가 입만 벌리고 있지만....

개망초?

 해바라기

아직 덜펴서 좀 꾸그러 져있네요 

뒷모습 

날 바라봐 

저 다리...

제작년 하이닉스 출퇴근할때는. 중간에 만나는 장면을 

매일아침 지켜보며 출근 했죠...

뭐 사진이 이래.

한적합니다. 

더워서 그런가... 

저는 이날 

남편이 이름 붙여준 

'오리엔탈 쫄쫄이'를 

입고 돌아다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멀리 엄마와 영화 

개구리밥이라기에는 크고 연잎이라기에는... 

ㅎㅎㅎㅎ

우리 행복이 궁뎅이!

우리 사랑이 바빠요 

혀가 나왔습니다. 

너도 덥지?

중간에 연못 

더워하고 있는 울뚱땡 

엄마가 덥다고 1차로 연못에 빠트림

 개 풀뜯어 먹는 모습입니다. ㅋㅋㅋㅋ

헥헥헷헷

엄마가 차례로 애들 물끼얹어 주고 있습니다. 

도망도 안가요 ㅋ

개망초 길 

계란후라이가 많이... 있네요 . ... 쓰읍...

별빛 광장인가..? ㅎㅎㅎ

공원 방송하는 곳인듯 한데.. 까치집이 있습니다. 

오마니가 찍어달라고 하셨던 꽃신. 

다시한번 한강. 

한시간 남짓 

한강공원 나들이를 마치고 

게장 먹으러 갔어요 

저녁 겸. 

친절하고 

짜지 않고 

맛있습니다. 

양념은 좀 매워요 ㅎㅎ

가격이 1인당 13000원? 

무한 리필.

사장님 친절하심 

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

이상 끝 .